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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유냐 영유냐… 영어유치원 AtoZ

일유(일반 유치원)냐, 영유(영어 유치원)냐. 그것이 문제로다.

한국 나이로 5~7세(만 3~5세) 자녀를 둔 양육자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입니다.
매년 9~10월이면 어린이집 졸업반(만 2세) 아이의 양육자들은 유치원 입학설명회를 쫓아다니느라 분주합니다. 간혹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돌봐주는 어린이집도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을 뿐더러 유치원에 진학하는 아이가 더 많습니다. 보육보다 교육에 방점을 찍은 유치원을 선호하는 겁니다. 어린이집은 집에서 가까운 게 최고였다면 유치원은 좀 다릅니다. 어디를 보내는 게 좋을지 밤새 뜬눈으로 맘카페·블로그·유튜브 등을 뒤지며 정보를 찾아보기도 하죠.
어렵게 새로 진학할 유치원을 정해서 1, 2, 3지망을 적어 내도 추첨에서 떨어지면 다시 고민이 시작됩니다. ‘내가 원하는 유치원도 아닌데’ ‘집에서 가까운 곳도 아닌데’ ‘이럴 거면 영유 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매년 신규 모집을 하는 곳도 많다 보니 5세(만 3세) 때 확실히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면 다음 해, 그 다음 해에도 또다시 고민은 반복됩니다. 오죽하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영유 레벨 테스트 시즌이 왔다고 느끼는 양육자들이 있을 정도죠.
이번 hello! Parents 리포트에서는 양육자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영유 정보를 담았습니다.
1회에서는 영유가 대세가 된 이유와 언제 어디를 왜 보내는지 살펴보고 2회에서는 영유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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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 리포트 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