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Parents 한줄평
쉬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책. 현재 상태에 맞는 휴식을 설계하는 과정이 방대하게 기록돼 있으니, 일독을 권합니다.
Introduction
“피곤하다”는 말은 현대인의 입버릇처럼 돼버렸습니다. 주말 내내 집에 있었는데, 월요일 아침이면 몸이 무겁습니다. 며칠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막상 일을 내려놓으려고 하면 불안하죠. 막상 쉰다고 해도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는 못합니다. 뭔가 생산적인 일을 안 하면 뒤처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책이라도 읽어야 하지 않을까?’ 같은 생각이 진짜 휴식을 방해하죠.
‘휴식도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믿음은 경쟁이 심한 현대사회의 부작용입니다. 실제로 그의 진료실을 찾아온 수많은 환자 역시 쉬지 못해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우울증 진단을 받고 오히려 해방감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제야 ‘당당하게’ 쉴 자격이 생겼다고 느낀 거죠.
누구보다 치열하게, 쉬지 않고 달려야만 성공할 수 있을까요? 김 교수는 잘 살기 위해서는 잘 쉬는 법부터 익혀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긴 인생의 레이스에서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힘은 결국 휴식에서 나오니까요. 그렇다면 언제, 어떻게 쉬어야 할까요? 우선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정확히 알아차려야 합니다. 문제는 그 신호를 알면서도 마음 편히 쉬지 못한다는 점이죠. 이 책은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자신에게 꼭 맞는 휴식의 기술을 알려줍니다.
Quotation
•
휴식은 무엇에 대한 대가가 아니며, 무기력해서 혹은 할 일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누워 있거나 몸이나 마음의 병을 진단받아야만 취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삶을 열정적으로, 만족스럽게 살아가기 위한 인생의 필수 요소다. p.27
•
일에 매몰되는 생활에서 내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생활로 시선을 살짝 틀어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에서 느끼는 긴장감이 전반적으로 줄어든다. p.73
•
일상에서 무엇을 할지 선택할 때 삶의 만족감과 즐거움, 휴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어보자. 화창한 봄날 친구들과 공원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날은 일생에 몇 번 안 될지도 모른다. p.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