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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에이징

콘텐트 보러가기 : 진짜로 기억력 떨어뜨렸다..."난 늙었어" 이게 위험한 이유

hello! Parents 한줄평

노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뀝니다. 성공적으로 나이 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Introduction
저자 대니얼 J. 레비틴은 조부모가 노화에 따른 통증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며 자랐습니다. 초창기 방사선 전문의였던 할아버지는 60대가 되면서 망치를 휘두르는 데 애를 먹었고, 안경이 없으면 크래커 상자의 상표도 읽지 못했죠. 알츠하이머에 걸린 할머니가 언어를 잊는 과정을 직접 보기도 했고요. 반면 그의 부모님은 80대 중반에 접어들어서도 예전과 다름없이 바쁘게 생활하며 ‘젊게’ 살았습니다.
‘조부모와 부모의 노년기는 왜 이토록 달랐을까?’ 그가 ‘잘 늙는 법’에 관심을 가진 계기입니다. 그는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노화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죠. 저자는 나이가 들어도 활기찬 사람들의 비결이 궁금했어요. 유전적 특징이나 성격, 사회경제적 지위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히 운이 좋아서인지 알고 싶었죠.
그는 노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노년기가 유아기·청소년기처럼 ‘장점’이 있는 고유한 발달 단계라는 거죠. 몇몇 기능은 저하되지만, 이를 상쇄하는 보상 기전이 나타난다고 봤어요. 예컨대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는 느리지만, 수십 년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거죠.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고, 일 잘하는 사람은 쇠퇴기가 아닌 ‘완성기’를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노년을 인생의 황금기로 만들 수 있을까요?
Quotation
이 책에서 나는 노년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 인생 말년을 꽃피우는 시기, 젊었던 시절을 뒤쫓는 대신 세월이 가져다줄 수 있는 선물을 받아들이는 부활의 시기로 보는 시각을 논하고자 한다. P.25
노인들에게 삶을 되돌아보고 가장 행복했던 나이를 꼭 집어서 이야기하라고 하면 언제라고 대답할 것 같은가? 별다른 걱정거리가 없었던 여덟 살? (중략) 대학교에 다니던 때나 가정을 꾸린 지 얼마 안됐을 때? 틀렸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로 많이 꼽히는 연령은 82세다. p.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