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Parents 한줄평
예민하다고 핀잔받고, 상처받은 자존감을 되살리는 책. 생각이 많은 당신, 이제 당당해지세요.
Introduction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요.”
“쓸데없는 일에 집착한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다른 사람에게 이해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자는 이런 사람들을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라고 부릅니다. 예민한 감각을 타고난 이들은 일상이 괴롭습니다. 타인의 사소한 말투나 행동에 상처를 받고, 작은 일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밤에는 그날 일을 곱씹느라 잠을 이루지 못하죠. 또 시끄러운 소리나 특정한 냄새에 유달리 민감하고요.
정신적 과잉 활동이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른 생각을 통제하지 못하는 건데요. 멈추지 않는 잡념을 끊지 못하면 휴식도 어렵습니다.
대체 이들의 뇌는 무엇이 다르길래 생각이 많은 걸까요? 넘쳐나는 생각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Quo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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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은 우리가 삶을 접하는 통로다. 감각이 과민하다는 것은 그만큼 더 넘치게 살아간다는 얘기다. 아름다운 이미지, 감미로운 소리, 황홀한 쾌감, 좋은 향과 맛과 같은 기분 좋은 정보들로 감각을 가득 채우면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언제라도 생을 만끽할 준비, 지저귀는 새소리와 석양에 감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 p.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