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Parents 한줄평
나이, 배경, 학력 등 외부적 조건에 상관없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책.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태도를 가지는데도 도움이 된다.
Introduction
인간보다 똑똑한 인공지능(AGI)의 실마리를 발견했다는 뉴스로 전 세계가 들썩입니다. 챗GPT로 유명한 오픈AI에서 CEO 샘 알트먼이 축출됐다 5일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가 쓰인 배경이죠. 뉴스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AGI가 이미 눈앞에 와 있다는 걱정 섞인 전망이 나오는 시대, 인간은 대체 뭘 해야 할까요?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죠? 양육자들이 그 어떤 때보다 ‘창의성’에 꽂힌 이유일 겁니다.
hello! Parents가 창의성을 키워드로 책을 골라 보기로 한 건 그래서죠. 이번엔 ‘개인성’이라는 키워드를 접목해 봤어요. 두 번째 책은 지난주에 읽어드린 『평균의 종말』 저자가 자신의 문제의식을 밀어붙여 쓴 속편 같은 책입니다. 바로 『다크호스』입니다.
Quo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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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들의 간과된 성공은 개인화된 성공이 특권층이나 엘리트층만 아니라 누구든지 다 성취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충족감을 추구하기 위해 반드시 가난이나 고생길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증명하고 있다.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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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개개인성을 중요시하고 싶다면 확실한 방법은 하나뿐이다. 당신의 가장 진실된 열망과 바람을 존중하면 된다.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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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신의 진정한 미시적 동기들을 바탕으로 선택을 내리면 거의 예외 없이 좋은 선택으로 귀결된다. 조금이라도 자신을 이해하고 내린 선택은 자신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내린 선택보다 더 낫기 때문이다. p.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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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최상의 방법으로 잘 해내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다.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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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를 전혀 몰라도 성공을 일굴 수 있다. 단,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른 채로는 그런 성공에 이를 수 없다. p.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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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형 사고방식에서는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간단한 방법을 일러준다. 가장 관심 있는 일을 더 잘하면 된다. p.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