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Parents 한줄평
IQ검사 결과에 휘둘리는 양육자에게 추천합니다 아이의 다양한 지능을 계발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Introduction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재학급, 각 시·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이 인기를 끌면서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부터 웩슬러 지능검사 같은 지능검사를 받는 아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학원에서도 검사하는 경우가 많고요.
아이의 잠재력을 늦지 않게 알아채고 지원하고 싶은 양육자의 바람과 뒤처질까 봐 걱정하는 불안 사이에서 시장은 조금씩 커왔는데요, 문득 이런 의문이 듭니다. 지능지수(Intelligence Quotient), 소위 IQ가 높으면 정말 똑똑한 걸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이 바로 『다중지능』입니다.
Quo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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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체스 선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챔피언은 각 분야에서 일반인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다. 지능검사는 왜 이들의 능력을 식별해내지 못하는가? ‘지적(intelligent)’이라는 의미와는 다른, 그들의 뛰어난 능력은 무엇이란 말인가?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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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프로젝트는 아이를 특화된 영역의 신동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모든 아이에게 고유한 특성이 있다는 생각을 중시한다. 즉 학부모와 교사는 아이만의 강점과 약점에 적합한 여러 경험을 제공하고 신뢰할 만한 평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받는다. 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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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학생들은 내용을 이해한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그들이 기억하고 있는 사실적 정보를 교사에게 내보이곤 한다. 그러나 학교에서 배운 개념, 사실, 기술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라는 요구를 받는다면 곧 그들은 몰이해를 드러낼 것이다. 아마 다시 다섯 살배기 아이의 수준이 돼버릴 것이다.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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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다양한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언어와 같이 보편적으로 계발되는 능력조차 정상적인 어른과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다면 습득할 수 없다. p.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