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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빅뱅이 다가온다

콘텐트 보러가기 : 45년 뒤 ‘일자리 종말’ 온다…인간이 준비해야 할 세 가지

hello! Parents 한줄평

기술의 발달이 가져올 사회, 경제 변화를 심도 있게 진단합니다. 인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방법을 제시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Introduction
예일대와 옥스퍼드대 연구원들이 인공지능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45년 안에 모든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한다고 합니다. 120년 안에 모든 일자리가 자동화될 확률이 50%에 이르고요.
기술이 인간의 직업을 빼앗는 시대에 대비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세계적인 정치학자이자 문화관찰자인 대럴 M 웨스트는 책 『일자리 빅뱅이 다가온다』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그는 전통적인 직업에서 벗어나 ‘노동’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과정을 통해 노동시장이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저자가 촉구하는 사회의 세 가지 변화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Quotation
특별한 기술 없이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시간제 노동, 자원봉사, 육아, 멘토링을 포함해 노동의 개념을 확장해야 한다. 이런 활동은 사회 전체를 풍요롭게 만들고 사람들이 직업적 역할 외의 개인 정체성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p.152
우리에게는 앞을 내다보는 진취적 사고가 필요하다. 그런데 신기술이 사회에 끼칠 영향에 대해서는 대중적인 토론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향후 지식사회가 어떤 여파를 몰고 올지, 그리고 어떻게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킬지 알아야 한다. p.154
신기술 덕분에 기업은 예전보다 훨씬 적은 직원을 두고도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따라서 새로운 복지혜택 모델을 개발하는 일이 중요하다. p.185
기술⋅조직⋅경제 변화가 급속한 세상에서 평생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25세까지 학습에 전념한 다음 직장을 잡고 일을 시작하고 나면 교육에 거의 신경 쓰지 않는 전형적인 교육 모델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p.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