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Parents 한줄평
민감한 아이 양육법, 양육자가 민감한지 둔감한지에 따라 달라야 한다.
Introduction
예민하다는 성향은 마냥 색안경을 끼고 볼 일은 아닙니다. 같은 자극에도 더 예리하고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반응한다는 건데요. 이건 더 높은 성취를 이룰 수 있는 특징이 될 수도 있죠. 그렇다면 예민함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이 책은 그저 예민한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를 위한 책이 아닙니다. 스스로 예민한, 하지만 어린 시절 상대적인 무관심 속에서 어른으로 성장한 양육자가 자신의 민감함, 나아가 아이의 민감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죠. 반대로 둔감한 양육자가 민감한 아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도 조언하고요.
Quo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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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세상에 선물을 주는 일이다. 세상에는 잘 자란 민감한 이들이 필요하다.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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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아이는 조금만 부드럽게 이끌어준다면 이들은 엄청나게 창조적이고 협력적이고 친절한 사람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을 하든 혹은 하지 않든 두드러지게 뛰어난 사람이 될 것이다.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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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아이가 병원을 방문할 때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는 아이가 만나는 의사나 간호사에 의해 결정된다. p.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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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아이들이 세상에 적응하는 데 아빠의 역할은 월등하게 중요한데, 세상에서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사람은 전통적으로 남성들이기 때문이다.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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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는 어린 시절과 어린 시절이 주는 안락함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스트레스와 직면한다. (중략) 어른이 돼야 한다는 생각도 아이에게 스트레스다. p.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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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아이들은 이러한 괴롭힘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민감한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약간 다르기 때문에 눈에 띄기 때문이다. 또한 더 강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괴롭히는 아이들과 구경하는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느끼기 때문이다. p.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