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Parents 한줄평
육아 문제에 대한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책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육아 정보를 취사선택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Introduction
육아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책이 『최강의 데이터육아』입니다. 저자인 에밀리 오스터는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브라운대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그는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 주위에 산재한 임신‧출산‧육아 정보의 정확성에 의문을 품게 됩니다. 경제학자의 관점을 살려 통계와 사실을 바탕으로 문제를 고민하고 육아의 방향을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죠. 이후 수백 건의 의학 논문과 다양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정리했죠.
이번 글에서는 그의 책에서 다루는 여러 가지 주제 중 양육자들의 관심이 높은 세 가지 주제를 정리해봅니다.
Quo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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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위한 단기적 장점이 있지만, 모유 수유를 원하지 않거나 실패한다고 해도 아기나 엄마에게 비극은 아니다. 모유를 먹이지 않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면서 1년을 보내는 것이 훨씬 나쁘다.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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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훈련을 시작할 때는 아이의 미움을 살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 방법이 가족 모두를 위해 바람직하며 덕분에 부모와 아이가 더 편히 쉴 수 있을 거라고 믿어야 한다. 그리고 수면 훈련이 장기적으로 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자. p.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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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훈육법이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리 지르지 말고, 결코 때리면 안 된다. 부모가 분노를 억제하는 것이 훈육의 첫 번째 원칙이다. (중략) 훈육은 사실 부모의 수행이다. 심호흡을 하자. 잠시 기다리자. p. 36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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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하면 어떤 특혜나 즐거운 경험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배우면 성인이 되었을 때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잘못을 하면 더 힘센 사람에게 매를 맞는다고 배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p. 3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