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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콘텐트 보러가기 : “상처 받는 말 들었다면, 그 사람을 불쌍하게 여겨라”

hello! Parents 한줄평

대화의 기술을 보려고 펼쳤다가 인간 본성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는 책. 평화를 지지하는 모두에게 추천한다.
Introduction
아이를 낳고 가장 혼란스러웠던 순간은 그동안 몰랐던 내 안의 폭력성을 마주할 때였습니다. 인간의 성장을 지척에서 바라보는 삶은 경이로웠지만, 그만한 희생이 뒤따랐죠. 몸과 마음이 고단한 날이면 배우자는 물론이고 기저귀를 찬 아기에게도 언성을 높이게 되더군요.
‘비폭력대화’라는 제목에 마음이 이끌린 건 그래서입니다. 양육자가 되고 제 인격의 얕은 한계를 실감하는 날이 많았거든요.
Quotation
이 세상은 우리가 만들어 놓은 것이다. 오늘날 이 세상이 무자비하다면, 그것은 우리의 무자비한 태도와 행동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이 변하면 우리는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p.13
자기 느낌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 그 사람이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죄책감을 행동의 동기로 이용할 때 쓰는 기본 심리 과정이다 p.102
강요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들에게는 두 가지 선택밖에 보이지 않는다. 복종 아니면 반항이다. 어느 경우든 부탁을 한 사람은 강압적으로 비치고, 듣는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그 부탁에 응하기 어려워진다. p.145
우리에게 위협적으로 들렸던 모든 메시지 뒤에는, 자신들의 삶에 기여해 달라고 우리에게 호소하는, 충족되지 않은 욕구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을 의식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면, 우리는 그 사람이 하는 말에 비인간적인 취급을 받았다고 느끼지 않게 될 것이다. p.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