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
home
Homepage
home
📙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콘텐트 보러가기 : “별일 아니야” 아이 달랜 말…되레 트라우마 안겨준 까닭

hello! Parents 한줄평

아이를 위한 최고의 육아법은 나를 먼저 돌보는 것. 상처 입은 내면 아이를 먼저 안아주세요.
Introduction
아이를 키우다 보면 유독 예민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아이가 징징거리거나 계획대로 따라오지 않을 때 격해지곤 하죠. 그 순간만 참으면 되는데 끝내 소리를 내지릅니다. 그러고는 미안함과 부끄러움에 괴롭습니다. 다음에는 그러지 말자 마음먹지만 상황은 반복됩니다.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리는 책이 있습니다.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저자는 특정 상황에 대한 감정반응의 원인으로 ‘내면아이(inner child)’를 지목합니다. 내면아이란 마음의 상처를 입기 전 순진한 상태, 때 묻지 않은 ‘진정한 자기(true self)’를 뜻합니다. 내면아이가 상처받고 방치됐을 때 우리는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상처 입은 내면아이를 만나고, 화해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Quotation
생각을 곱씹고 곱씹으면 믿음이 되고, 그렇게 쌓인 믿음이 내 정체성을 결정한다. 내 잠재의식에 자리 잡은 핵심 믿음을 버려야 내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그게 변화의 시작이다. (p180~192)
상처 받은 내면아이의 공통점은 자신을 봐주고,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를 바라고, 사랑 받기를 바라는 욕구에서 나온 것이다. 어린 시절, 그러한 욕구들이 충족되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 당신이 반응하고 싶은 방식을 선택할 기회를 잃어버린다. (p208~214)
성인의 두뇌로 과거를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어린아이였던 당신에게는 모든 것이 훨씬 더 크고 더 심각하고 더 극단적으로 보였다, 당신의 내면아이에게 그러한 상처를 인정하는 힘을 선물해 주자. p213
잃어버린 신뢰는 매일 자기 돌봄 행동을 하겠다는 자신과의 작은 약속들을 실천하고 꾸준하게 이행해 가면서 다시 쌓아 올릴 수 있다. 매일 이렇게 자문해 볼 수 있다. ‘지금 이순간 나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p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