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Parents 한줄평
아이를 위한 최고의 육아법은 나를 먼저 돌보는 것. 상처 입은 내면 아이를 먼저 안아주세요.
Introduction
아이를 키우다 보면 유독 예민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아이가 징징거리거나 계획대로 따라오지 않을 때 격해지곤 하죠. 그 순간만 참으면 되는데 끝내 소리를 내지릅니다. 그러고는 미안함과 부끄러움에 괴롭습니다. 다음에는 그러지 말자 마음먹지만 상황은 반복됩니다.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리는 책이 있습니다.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저자는 특정 상황에 대한 감정반응의 원인으로 ‘내면아이(inner child)’를 지목합니다. 내면아이란 마음의 상처를 입기 전 순진한 상태, 때 묻지 않은 ‘진정한 자기(true self)’를 뜻합니다. 내면아이가 상처받고 방치됐을 때 우리는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상처 입은 내면아이를 만나고, 화해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Quo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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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곱씹고 곱씹으면 믿음이 되고, 그렇게 쌓인 믿음이 내 정체성을 결정한다. 내 잠재의식에 자리 잡은 핵심 믿음을 버려야 내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그게 변화의 시작이다. (p18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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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은 내면아이의 공통점은 자신을 봐주고,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를 바라고, 사랑 받기를 바라는 욕구에서 나온 것이다. 어린 시절, 그러한 욕구들이 충족되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 당신이 반응하고 싶은 방식을 선택할 기회를 잃어버린다. (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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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두뇌로 과거를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어린아이였던 당신에게는 모든 것이 훨씬 더 크고 더 심각하고 더 극단적으로 보였다, 당신의 내면아이에게 그러한 상처를 인정하는 힘을 선물해 주자.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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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신뢰는 매일 자기 돌봄 행동을 하겠다는 자신과의 작은 약속들을 실천하고 꾸준하게 이행해 가면서 다시 쌓아 올릴 수 있다. 매일 이렇게 자문해 볼 수 있다. ‘지금 이순간 나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p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