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키고자 100㎞ 달리기를 할 필요도, 박사학위를 딸 필요도 없다. 자기 자신을 완전히 리셋하고 재발견하고자 몸부림칠 필요도 없다. 누군가 강력한 효과를 본 것을 자신에게 적용해 루틴을 만들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꾸준한 노력들이, 결국엔 큰 것이 되기 때문이다. p.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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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뭘 합니까?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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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생각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아니다. 그리고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당신과 나는 생각보다 뛰어난 사람들이다. 이걸 깨닫고 나면 다시는 세상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 p.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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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기는 정신을 닦아주는 와이퍼다. 혼란한 생각들(모호한 걱정, 초조함, 집착 등)을 일기에 적어놓기만 해도, 좀 더 맑은 눈으로 하루를 마주할 수 있다.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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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운트다운 시계만큼 인생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없다. 6000일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전부 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아니다. p.231
이 책은 자기 파멸적 독백을 경험해본 이들을 위한 것이다. 하루하루 일상을 오염시키고 한계를 그어버리는 그 끝없는 의심과 자기기만. 이 책은 자기 안의 진정한 잠재력에 눈뜨기를 바라는 우주가 보낸 말씀의 따귀 한 대이다. 삽질은 그쯤해라. 삶 속으로 당당히 뛰어들어라.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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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한테는 그 일을 이루는 데 필요한 행동을 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그동안 스스로에게 허튼소리를 해왔음을 인정하라. 그러고 나면 실제 당신의 삶을 훨씬 더 좋아할 수 있을 테고, 정말로 인생에서 바라는 것들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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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느끼는 것만 고수한다면, 늘 해오던 일만 한다면 사실상 당신은 과거에 사는 셈이다. 그렇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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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의 생각이 아니다. 행동하라. 당신이 하는 일이 당신을 규정한다.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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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이것이다. 미래의 당신은 인생에서 무언가를 이루지 못했거나 무언가를 갖지 못했다는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후회하게 될 유일한 일은 시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p.212
미래의 나와 연결되는 수준이 현재의 삶과 행동 수준을 결정한다. 연구 결과가 명확히 보여주듯이 미래의 나와 더 깊이 연결될수록 지금 더욱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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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삶을 사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첫 번째 삶에서 했던 잘못된 행동을 지금 하려고 하는 게 아닌지 생각하라! 책임감을 자극하는 표현으로 이 격언보다 더 강력한 말은 없을 것이다. 이 말을 통해 현재는 과거이며 과거는 바뀌고 수정될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다.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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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변화가 이루어지는 때는, 변화하지 않아서 생기는 고통이 변화로 인한 고통보다 더 견딜 수 없게 될 때다.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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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내가 현재의 모습과 완전히 다를 거라고 상상하라. 그러면 지금 당장 완성된 존재가 돼야 한다거나 완벽해져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p.164
퓨처 셀프
동기부여
신년계획
목표
토니 로빈스의 독려는 냉철하면서도 따뜻하다. 책을 읽다보면 당장 무엇이라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다른 사람을 깊이 바라봄으로써 그 사람이 누군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능력. 즉, 누군가를 정확하게 앎으로써 그 사람이 자신을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 그것은 더 나은 사람이 되는 일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며,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또 당신 자신에게 주는 궁극적인 선물이다.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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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관심은 사소한 행위의 누적으로 점차 위대해진다. 직장에서 신입사원을 반갑게 맞아주는 일, 친구의 목소리에서 불안을 눈치채고 괜찮은지 물어보는 일, 모임을 주최할 때 참석한 이들이 모두 소속감을 느끼게끔 배려하는 일들 말이다. p.64
사람을 안다는 것
배움
관계
사회적기술
관계에서 오는 기쁨을 배우고 싶다면 꼭 읽어볼 만한 책. 쉽게 읽히지만 실천이 쉬울 것 같진 않네요.
동경하는 마음으로 꿈만 꾸는 단계에 머물러서는 충만함을 경험할 수 없다. 사소한 것이라도 상관없다. 작지만 소중한 성공 체험을 겪으며 ‘세 가지 힘’을 키워 다양한 대상이나 상황을 마주했을 때 그 힘을 보란듯이 발휘하도록 연습하면 된다. 작은 성공 체험을 쌓아 나가다 보면, 이 세 가지 힘이 자신만의 기술로 재탄생한다.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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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하는 것은 단순히 무언가에 능숙해진다는 의미를 넘어, 당신의 인생 자체에 의미를 부여할 것이다. 그런 뜻에서, 숙달에 이르는 비결이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파악하려는 의식을 갖는 것, 그 행위 자체라 말할 수 있다. p.19
일류의 조건
배움
요약
일류
책보다 유튜브가 익숙한 세대에게도 꼭 필요한 덕목. 늘 그렇듯 자기계발서의 관건은 인지가 아닌 실천.
이 책에서 내가 주장하려는 핵심은 1996년 이후에 태어난 아동이 불안 세대가 된 주요 원인이 이 두 가지 추세-현실 세계의 과잉보호와 가상 세계의 과소 보호-에 있다는 사실이다.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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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10대의 사회생활은 대체로 소셜미디어, 온라인 비디오게임, 그 밖의 인터넷 기반 활동에 계속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옮겨갔다. 아동기 대재편이야말로 2010년대 초에 시작된 청소년 정신 질환 급증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이다.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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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로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길 원한다면, 가상 세계에 진입하는 시기를 늦추고, 대신에 밖으로 내보내 현실 세계에서 뛰어놀게 해야 한다. 감독받지 않는 실외 놀이는 아이들에게 많은 종류의 위험과 도전 과제에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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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호 노력을 잘못 배분하고 있다. 우리는 아이에게 현실 세계에서 필요한 연습을 더 많이 제공하고, 얻는 이득은 적고 가드레일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온라인 세계 진입을 최대한 늦추어야 한다. 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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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990년대에 두려움에 사로잡힌 양육 방식이 증가하면서 결국 2000년 무렵에 영어권 국가들의 공공장소에서 부모의 감시를 받지 않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중략) Z세대는 바로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자라났다.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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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젊은이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공동체 대신에 디지털 소셜 네트워크에서 자라도록 방치했다. 그러고 나서는 아이들이 외로움을 느끼며 실제적인 인간관계의 연결에 굶주린다는 사실에 놀란다. 우리는 두 영역 모두에서 사려 깊은 정원사가 될 필요가 있다. p.395
불안세대
스마트폰
Z세대
SNS
아이의 스마트폰 문제, 양육자 개개인의 노력만으론 풀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온 사회가 힘을 모으면 얘기는 달라지죠.
이 책을 ‘책을 잘 읽고 싶은 사람’을 위해 썼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잘 이해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썼다.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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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중팔구 당신도 글이라는 것을 읽기 시작한 지 오래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배운다는 것이 모욕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중략) 각각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개별적으로 연습하고 나면 그 하나하나를 훨씬 더 수월하게 할 뿐 아니라 점차 전체를 한꺼번에 익숙하게 잘 할 수 있다.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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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능력 안에 있는 책은 읽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 능력 밖에 있는 책, 당신의 머리를 넘어서는 책을 붙잡아야 한다. 그래야만 정신을 확장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 p.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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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텔레비전, 도서관도 없는 섬에 책만 달랑 10권 있다면? 그런 상황을 상상하는 것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정말 비현실적일까? 그렇지 않다. 누구나 조금씩은 무인도에서 살아가고 있다. p.374
마음챙김은 그저 대상을 능동적으로 인식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일 뿐 명상이 필요하진 않다. 마음챙김의 상태에서 우리는 전에는 알아채지 못했던 것들을 알아차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여겼던 것들을 실은 그만큼 잘 알고 있진 않다는 것을 깨우친다. 이때 모든 것이 흥미롭게 다가오고, 또 모든 것이 새로운 의미에서 유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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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표는 그저 꼬리표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행동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누군가 꼬리표를 붙일 때 우리에게는 몇 가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아무 의식 없이 수용하거나, 아무 의식 없이 거부하거나, 마음챙김으로 고려하는 것이다. 아무 의식 없이 반응한다면 성장할 수 없다. 늘 똑같은, 진부한 카테고리에 갇혀 지금껏 해온 대로 이어질 뿐이다. p.52
노화를 늦추는 보고서
저속노화의 비밀
마음가짐
노화
풍부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몸과 마음의 연결을 이해하게 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셋 형성을 돕습니다.
이 책에서 나는 노년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 인생 말년을 꽃피우는 시기, 젊었던 시절을 뒤쫓는 대신 세월이 가져다줄 수 있는 선물을 받아들이는 부활의 시기로 보는 시각을 논하고자 한다.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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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에게 삶을 되돌아보고 가장 행복했던 나이를 꼭 집어서 이야기하라고 하면 언제라고 대답할 것 같은가? 별다른 걱정거리가 없었던 여덟 살? (중략) 대학교에 다니던 때나 가정을 꾸린 지 얼마 안됐을 때? 틀렸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로 많이 꼽히는 연령은 82세다. p.30
석세스 에이징
저속노화의 비밀
노화
기억력
노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뀝니다. 성공적으로 나이 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설탕의 진짜 문제는 도저히 끊을 수 없는 맛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 인체 프로그램을 깡그리 무시한다는 데 있다. 설탕은 호르몬과 뇌를 제압하여 설탕을 갈망하게 할뿐더러, 세포 수준에서 실제로 설탕이 필요하게 만든다. 다른 모든 중독성 물질과 마찬가지로 이를 의지력만으로 이겨 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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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뇌의 관점에서 당은 마약과 다르지 않다. 이제는 솔직하게 말할 때가 되었다. 설탕은 마약이며, 오늘날 현대인이 가장 선호하는 마약이다.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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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섭취하면 장, 뇌, 간, 생체 시계, 호르몬, 심장 등 몸 전체가 대가를 치른다. 신체 내부를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단 음식과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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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도 좋다.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부터 음식을 먹지 않거나, 다이어트 콜라를 마시기 전에 녹즙을 마시는 등 작은 변화 하나만이라도 시작해 보자. 그 한 가지를 통해 더 많은 에너지를 얻고 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면,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할 원동력이 생길 것이다. p.254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담장 수리’에 이런 구절이 있다. ‘좋은 담장은 좋은 이웃을 만든다.’ 아무리 가까운 이웃도 경계 짓기 위한 담장이 있어야 사소한 다툼이 일어나지 않는다. 관계도 그렇다. 각자 편안함을 느끼는 경계를 명확하게 알아야만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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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사랑하고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도 한계침입자가 될 수 있다. 한계침입자들이 모두 나쁜 마음을 가지고 우리의 한계를 침범하려 하는 것은 아니다. 한계침입자 중에는 자신 역시 또 다른 한계침입자에게 자신의 한계를 무시당하면서 성장한 사람들도 있다.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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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호의만을 바라고 당신에게 호의를 베풀 의도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울타리 안으로 초대하지 마라. 그들은 당신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올 자격이 없다. p.110
오감은 우리가 삶을 접하는 통로다. 감각이 과민하다는 것은 그만큼 더 넘치게 살아간다는 얘기다. 아름다운 이미지, 감미로운 소리, 황홀한 쾌감, 좋은 향과 맛과 같은 기분 좋은 정보들로 감각을 가득 채우면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언제라도 생을 만끽할 준비, 지저귀는 새소리와 석양에 감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 p.56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휴식의 기술
잡생각
PESM
예민하다고 핀잔받고, 상처받은 자존감을 되살리는 책. 생각이 많은 당신, 이제 당당해지세요.
게으름이라는 거짓은 우리가 불가능한 수준의 생산성을 바라도록 조장한다. 근무 중 8시간 동안 흐트러지지 않고 집중한 후, 저녁에 운동하고 인스타그램에 나올 법한 근사한 집밥을 해 먹고, 꽤 괜찮은 부업을 하게 한다.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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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경제적 불평등의 희생자들이 없이 사는 것은 다 그들의 탓이라고 쉽게 말한다. 이런 관점은 우리 자신의 한계를 혐오하게 만들어 피곤함이나 쉬고 싶은 욕구를 실패의 신호로 보게 만들었다. 더불어 한계나 경계 없이 계속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강력한 내적 압박감을 갖게 했다.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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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행동들이 수세기 동안 나쁘게 취급됐지만, 사실 나쁠 것도 해로울 것도 없다. 빈둥거리기는 삶의 정상적인 일부다. 맑은 정신과 건강을 유지하려면 한가로운 시간을 가져야 한다. 게으르고 싶은 마음은 더 많은 도움과 휴식이 필요하거나 해야 할 일을 줄여야 한다고 우리에게 알리는 강력한 내면의 경고이기도 하다.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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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조언대로 따르면 침실은 어수선해지고, 읽지 않은 메일은 쌓이고, 사람들은 더는 당신의 근면함을 칭송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러한 변화 하나하나를 위협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느낄 때 게으름이라는 거짓말에서 벗어났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p.338
게으르다는 착각
휴식의 기술
게으름
무기력
마음이 불편해 못 쉬겠다면 '자기착취'가 아닌 '자기연민'이 필요한 때. 번아웃 위기에 처한 당신에게 필요한 책.
우리는 습관적으로 아이들의 뒤치다꺼리를 합니다. 이는 아이들에 대한 노예적 행위이며,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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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안락과 인생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스스로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스스로를 완성할 수 있지요. 우리는 미래 세대를 능력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 해요. 우리 아이들은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p.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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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의 지적인 능력만 발달시킨다면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는 철학자를 키우는 것과 같고, 실용적인 인간으로 키우지 못할 거예요. 교육의 주요한 목표는 아이를 외부 세계와 직접 소통하게 하는 것인데, 이를 놓치는 셈입니다.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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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그저 출발점일 뿐입니다. 아이들은 어떤 활동의 의미를 이해하면 그것을 즐기면서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반복을 통해 정신적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p.325
몬테소리가 말하는 몬테소리 교육
위대한 공부법
자기주도
자기의지
세 살 배기도 스스로 먹고 입고 씻을 수 있다고 몬테소리 여사는 말합니다. 아이도 혼자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부족했던 건 아닐 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새로운 수면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의 행동을 바꾸는 걸 돕기 위해 쓴 책이다. 여기서 핵심은 ‘당신이 하는 행동은 아이가 한 행동의 결과이므로, 당신이 바로잡고 싶어 하는 그 수면 문제를 도리어 더 강화하기 쉽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중략) 당신은 먼저 당신 자신의 습관의 고리를 들여다보고, 그것이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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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당신이 원치 않는 행동을 반복한다면, 아이의 행동에 대한 당신의 반응에 초점을 맞추어라. 습관의 고리에 동력을 공급하는 건 다름 아닌 당신의 반응이다. p.233
질병을 조사하면 우리는 해부학·생리학·생물학에 대한 지혜를 얻는다. 그리고 질병이 있는 사람을 조사하면 우리는 삶의 지혜를 얻는다.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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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설명하기 참 어렵네요. 굳이 말하자면 다리 안쪽에 벌이 윙윙대는 기분? 안쪽에 손이 닿을 리는 없잖아요. 그런데 막 다리를 긁고 싶죠. 침대에 누웠다 일어나 걷고 싶을 정도로. 다리가 제멋대로 씰룩대는데 잠을 잘 수 없을 정도거든요.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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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은 하나의 의학적 질환이 아니다. 갑상샘항진증처럼 의학적 문제나 약물요법의 결과로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그렇다 보니 불안증·우울증·양극성장애 같은 정신질환의 특성으로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불면증을 겪는 이 중 절반은 정신질환 진단을 받는다. p.402
잠이 고장 난 사람들
수면
수면장애
수면부족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수면 장애의 모든 것. 삶의 요소로서 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모든 해결의 출발은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갚지 못한 대출금처럼, 아침이 왔을 때 어제의 아데노신 중 일부가 아직 남아 있다. (중략) 대출금의 상환이 미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이 수면 부채는 계속 쌓일 것이다. 이 빚은 숨길 수가 없다. 다음 날의 상환 주기로 넘어오고 그다음 날, 또 그다음 날로 계속 넘어오면서 매일 지속하는 만성 수면 부족 증상을 낳는다.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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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을수록 잠을 덜 자도 된다는 말은 속설일 뿐이다. 노년에도 중년일 때만큼 잠이 필요하다. 그저 필요한 만큼 잠을 잘 수 없을 뿐이다. (중략) 40대에 접어들면서 깊은 비렘수면의 뇌파는 양과 질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 40대 중반과 후반으로 들어서면 10대 때 만끽했던 깊은 수면 중 60~70%가 사라질 것이다. 70대에 들어설 무렵에는 젊었을 때 잤던 깊은 잠의 80~90%가 사라졌을 것이다. p.1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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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은 건강에 은밀하게 훨씬 더 깊이 영향을 미친다. 우리 몸의 모든 주요 계통, 조직, 기관은 잠이 짧아지면 고통을 겪는다. 우리 건강의 그 어떤 측면도 수면 부족이라는 신호를 보고 빨리 물러나서 아무런 피해 없이 숨을 수가 없다. 집의 수도관이 터져 물이 쏟아질 때처럼, 수면 부족의 효과는 생물의 구석과 틈새로, 세포 속까지 스며들면서 우리의 가장 근원적인 자아인 DNA까지 변형시킬 것이다.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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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둘레를 늘리는 데에는 여러 힘이 공모한다. 첫 번째는 식욕을 조절하는 두 호르몬인 렙틴과 그렐린이다. 렙틴은 포만감을 알린다. 혈액에 렙틴의 농도가 높으면 식욕이 줄어들고 먹고 싶은 기분이 안 든다. 대조적으로 그렐린은 배고프다는 느낌을 강하게 불러일으킨다. 그렐린 농도가 증가할 때 먹고 싶은 욕구도 증가한다. (중략) 수면 부족은 렙틴의 농도를 낮추고, 그렐린의 농도를 높인다. 대사 관점에서 보면 잠이 부족하면 허기 조절 능력을 잃어버린다. p.250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수면
수면장애
수면부족
500페이지짜리 벽돌책, 다 읽지 않아도 괜찮다. 수면이 짧아지면, 수명도 짧아진다는 걸 깨닫기만 했다면.
엄마도 한낱 인간이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이 책의 핵심 주제 또한 바로 이 말에 담겨 있다. 우리 문화 속에서 모녀 관계는 주로 위에서 아래로, 혹은 아래에서 위로 일방통행일 때가 많다. (중략) 그래서 딸과 엄마가 여성 대 여성으로 같은 눈높이에서 보다 풍요롭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다. p.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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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부모가, 세상 모든 엄마가 사랑하는 능력을 타고나지는 않는다. 엄마가 된다고 자동적으로 생기지도 않는다. 사랑은 경험하고 배워야 한다. 애착과 관계는 무엇보다도 가족 내에서 사랑을 얼마나 표현하고 보여주느냐에 달려 있다.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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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억누른 슬픔과 무력감, 숨긴 상처의 결과는 다양하고 오래간다. 애착의 춤도 방해를 받는다. 어머니는 어려움을 표현할 수 없었고 자식들은 욕망과 문제를 알릴 수 없었다. 그럴 여지가 없었다. 여기에 문제의 뿌리가 있다.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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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부모 자식 간 관계가 심각하게 안 좋을 때는 시급한 조치, 새로운 태도와 시각이 필요하다. 딸의 마음이 어떤지, 어릴 적 딸이 엄마와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또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이제는 엄마 편에서 알아야 한다. 이런 관점의 전환이야말로 해결의 실마리, 나아가 새 출발의 기회가 된다.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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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잘못했을까?”라고 물어서는 안 된다. “네게 필요한 게 뭘까? 당시 그 일이 네게는 어떻게 느껴졌니? 난 널 이해하고 싶다”고 말해야 한다. 관점의 전환이 탈출구이다. p.279
엄마와 딸의 심리학
가족관계
모녀관계
애착
엄마와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딸, 딸과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엄마를 위한 책입니다. 저자가 "엄마나 딸을 사회적 역할이 아닌 인간 그 자체로 바라보라"고 일러주죠.
이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가정이 세상을 압축해 놓은 소우주라는 걸 알게 됐다. 세상을 이해하려면 하나하나의 가정을 연구하면 된다. 가족 간에 존재하는 힘의 관계, 친밀감, 자율과 신뢰, 소통 방식 등이 그대로 세상에도 적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가정을 바꿔야 한다.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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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사람들과의 경험과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에 의존해 인간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해야만 한다. 처음 5~6년 동안 아이의 자존감은 거의 독점적으로 가족에 의해 형성된다. 아이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다른 영향력이 개입하지만 가족은 여전히 중요하다. 외부의 힘은 아이가 집에서 학습한 자존감을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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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은 인간 사이에 오가는 모든 것을 망라하고, 모든 관계에 영향을 끼치는 커다란 우산이다. 다시 말해 서로 주고받는 정보의 내용, 그 정보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방식과 활용하는 방식을 모두 포함한다. 또한 의사소통은 두 사람이 서로의 자존감을 측정하는 수단인 동시에 자존감을 높이거나 낮추는 도구이기도 하다. p.65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가족관계
부부싸움
의사소통
가정과 양육에 대한 개념을 충실하게 정리한 책입니다. 아이뿐 아니라 자신의 자존감이 낮아 고민인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집중과 비집중은 기능이 다르다. 집중은 길 앞을 똑바로 비추는 폐쇄적이고 좁은 광선이다. 비집중은 멀고 넓은 곳까지 비춰 주변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광선이다. 서로 분리돼 있을 때 두 광선의 유용성은 제한적이다. 두 광선을 함께 사용하면 배터리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어둠 속에서도 길을 더욱 잘 찾을 수 있다.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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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험이든 뇌 발달에 기여한다. 곧고 좁은 길에서 벗어나면 예기치 않았던 통찰을 얻고, 같은 주제라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 성장 자극이 된다. (중략) 성공한 사람 중 목표까지 일직선의 궤적을 걷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돌이켜보면 일직선처럼 보일지라도 말이다.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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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집중은 지적인 형태의 내려놓음이다. 비집중은 사고를 유연하게 해주고, 결정적으로 중요한 순간에 항복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음 단계의 사고로 움직일 수 있는 마찰 없는 구역을 제공하고, 자기 본연의 모습과 더욱 깊이 연결시킨다.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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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나 창의적 해결책은 때가 되면 표면으로 떠오른다. 지식⋅단어⋅형상⋅멜로디 등의 파편이 불현듯 무작위로 등장하는 거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이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은 새로운 경험을 할 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과 같다. 설거지나 잔디 깎기처럼 힘 빼고 하는 활동을 할 때 파편들이 전면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유다.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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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독창성을 사용해 변화를 달성할 힘을 타고났지만 학교에서 지식을 배우면서 독창성을 잃어버린다. (중략) 자신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사용 설명서대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p.118
멍 때리기의 기적
집중력 되찾기
여유
딴짓
한눈 팔아도, 잠시 쉬어도, 먼 길 돌아가도 괜찮습니다. 그래야 뇌도 삽니다. 한 숨 크게 쉬고, 다시 시작해 볼 용기를 얻었습니다.
나는 멀티태스킹을 업무 처리 비법으로 보는 대신 업무를 끊임없이 방해하는 함정으로 여기기로 했다. 우리는 더 많은 일을 동시에 처리하려고 애쓰면서, 중요한 일을 단 한 가지도 끝내지 못한다. 그리고 한 번에 중요한 일 하나에만 깊게 집중할 때, 즉 ‘하이퍼포커스’에 들어갔을 때 가장 생산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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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나도 자주, 생산적인 일에 대한 몰입을 멈춘다. 그리고는 별 관련도 없고 덜 중요한 일을 한다. 스마트폰을 확인하기 위해 친구와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길 중단하고, 아무 이유 없이 동료와 수다를 떨기 위해 엑셀 워크시트 만들기를 멈추는 식이다.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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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포커스와 스캐터포커스, 두 상태는 모든 면에서 다르지만 협력 작용을 일으킬 만한 훌륭한 기회가 많다. 우리는 집중할 때 정보 조각을 습득하고 수집하며, 주의를 분산시킬 때 이 정보 조각들을 연결한다. p289
습관적 몰입
집중력 되찾기
몰입
생산성
책에서 알려주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쉴 땐 쉬는 법을 바로 써먹어보세요. 같은 일도 더 빨리, 완벽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휴대전화도, 금세 꽉 차는 메일함도,주의를 사로잡는 뉴스와 정보 때문도 아니다. 우리의 주의를 붙잡을 기술을 연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탓도 아니다. 문제는 우리 마음속에 있다. 내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모른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p.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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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은 번쩍이는 빛과 알 수 없는 소음, 그리고 사람들로 가득 찬 공연장에서도 단번에 친구들이나 좌석을 찾아내게 한다. 주의력의 힘은 시간의 속도를 늦춰 꼼꼼함을 발휘하게 한다. 의료진은 한 치의 오차 없이 수술을 하고, 생사를 오가는 전쟁 통에 군인이 꼼꼼히 장비를 챙길 수 있는 건 그래서다. p.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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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불안이 높은 하루를 보냈다면, 그날은 더 자극적인 것에 끌릴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던 곳에 주의력을 써버린다. 당근보단 쿠키를, 저축보단 소비에 돈을 쓰는 식으로 말이다. p. 87
주의력 연습
집중력 되찾기
몰입
명상
인간의 뇌와 주의력이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산만해지는 순간을 알아차리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앞쪽으로 거칠게 밀고 들어가자마자 모나리자에게 등을 돌리고 셀카를 찍은 다음 다시 힘겹게 빠져나온다. 그 누구도, 단 한사람도 몇 초 이상 ‘모나리자’를 바라보지 않았다.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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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만 해도 드물었던 비만이 현대 사회의 고질적 유행병이 된 건 개인의 탐욕 때문이 아니다. 식품 공급망 변화, 걷기나 자전거를 타기 힘든 도시 문화, 인간을 폭식으로 몰고 가는 스트레스와 불안 등 사회 환경에 기인한다. 집중력 문제도 점차 비만 문제를 닮아가고 있다. p.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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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은 저글링과 같다. 여러 일을 동시에 수행한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작업 사이를 오가면서 순간순간 뇌를 재설정하고 있을 뿐이다. 뇌의 전환에는 반드시 값비싼 비용이 따른다. 그게 바로 집중력 저하다. p.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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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이는 이렇게 말했다. ‘삶을 돌아봤을 때 최고의 경험은, 정말 어렵고 위험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는 일을 했을 때의 경험이었어요’라고.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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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를 비추듯 집중하는 공간도 필요하지만, 그것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그건 마치 오보에 연주자가 텅 빈 무대에서 홀로 베토벤을 연주하는 것과 같다. 딴 생각을 할 줄 알아야 다른 악기들의 소리와 내 악기 소리를 어울려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수 있다. p.15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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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정도 되는 사람이 제어실에서 작은 버튼 하나로 10억 명 인구의 생각과 감정을 결정해요. 공상 과학 소설처럼 들리겠지만, 지금도 실제 존재합니다. 저도 그 곳에서 일했고요. 이곳에선 오로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더 많이 참여시킬까’만 묻습니다. 우리의 산만함은 그들(빅테크 기업)의 연료일 뿐입니다. p.175
도둑맞은 집중력
집중력 되찾기
멀티태스킹
도파민
지금 우리가 집중력을 되찾지 못하면, 내 아이가 살아갈 시대는 더 큰 집중력 위기에 놓일 것입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하는 탐구,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실험, 체계적인 조사…. 창의성은 이 모두가 결합된 부지런한 노력에서 비롯된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이 마치 한순간에 오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 대부분은 ‘상상→창작→놀이→공유→생각’이 선순환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야만 온다.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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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는 왜 프로젝트에 집중할까? 우리는 코딩이 글쓰기와 마찬가지로 유창함과 표현력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글쓰기를 배울 때 단지 철자법, 문법, 구두점만을 배운다면 충분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전하고, 아이디어를 소통하는 방법이다. 코딩의 기본적인 문법과 구두점을 배우기에는 퍼즐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없다.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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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몰입-성찰의 사이클을 움직이는 연료이다. 이것은 모든 연령층의 학습자에게 해당된다. (중략) 학생들이 진정으로 열정을 느끼는 주제를 탐구하는 경우에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연구를 지속하고 견딜 수 있다.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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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모든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아이들이 어떤 정보를 찾아야 할지 알고, 그렇게 찾은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적절한 멘토링과 지도를 해줘야만 한다.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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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들은 레고 브릭을 가지고 놀 때, 레고 박스의 앞부분에 그려진 샘플을 그대로 만들기 위해 단계별 조립 지시서를 따라 한다. (중략) 이런 아이들은 ‘레고 놀이울’에서 놀고 있는 것이지 ‘레고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게 아니다. 지시서를 따르는 법을 배울 뿐, 창의적 두뇌로서의 가능성을 최대로 개발하고 있지는 않다. p.254
평생유치원
창의성
개인성
유치원
스크래치
유전이 8할이라는 키도 키우려고 애쓰면서 창의력은 아이에게 맡겨버린 부모와 조금이라도 천천히 늙길 바라는 어른에게 추천하는 책
사실 내가 인생 반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처음엔 직관에 따라, 또 그 뒤엔 의식적 결심에 따라 개개인성의 원칙을 따랐기 때문이었다.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이런 원칙을 당신과 공유하고자 하는 바람에서다.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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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주의는 우리에게 대가를 치르게 했다. (중략) 그 결과 우리 모두는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되려고 기를 쓴다. (중략) 우리는 개개인성의 존엄을 상실했다. p.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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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깨닫고 우리의 장래성에 대한 자의적이고 평균 중심인 견해의 굴레에 속박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들쭉날쭉성을 인정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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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이해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평균적 경향이나 ‘본질적 기질’을 이야기하는 방식을 취해서는 길을 잃기 십상이다. 그보다는 그 사람의 맥락에 따른 행동 특징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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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기기 시작하는 시기가 정상보다 늦거나 동창생이 이른 시기에 마케팅 부장이 되면 자신이 뒤처진 듯한 기분에 휩싸이기 일쑤다. 규범적 사고라는 정신적 장벽을 극복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인간의 발달 경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해야 한다.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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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성의 원칙들을 이해하면 당신의 삶에 통제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다. 당신 스스로를 평균 점수가 말해주는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보게 되기 때문이다. (중략) 다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어떤 경우든 당신에게 유용한 경로가 한 가지 이상은 있게 마련이라는 점과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최상의 경로가 미답(※아직 아무도 밟지 않음)에 가까운 경로일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니 새로운 길에 도전해 미답의 방향으로 나서 보라. 그 방향을 따르면 평균적인 경로를 따르는 것보다 성공에 이를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p.209
평균의 종말
개인성
평균
개성
아이가 평균에 못미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 아이만의 고유한 가치에 눈뜰 수 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분유는 뭘 먹일지, 기저귀는 뭘 쓸지 선택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학령기에 들어서면 선택의 난도는 더 높아지죠. 아이를 위해 좋다는 건 고르고 골라 다 해주고 싶은 게 양육자의 마음입니다. 문제는 그럴수록 엄마·아빠의 삶은 점점 지쳐간다는 것이죠.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내는 아이도 지치긴 마찬가지고요.
양육자의 선택을 주제로 권해드리는 마지막 책은 『불평등한 어린시절』입니다. 그저 두껍고 딱딱한 사회과학서로 넘겨버리기엔 아까운 책입니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우리 가족의 삶은 이대로 괜찮은지 고민하신 적 있다면, 통찰력 넘치는 답과 분석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Quo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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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양육은 ‘올바른’ ‘단 하나의’ 양육 방식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 방식이 아동 개발 전문가 같은 집단에서 가장 적절하고 유용한 양육법으로 인정받는 것은 사실이다. p.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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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활동의 종류나 성격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용하는 언어에는 차이가 있을지라도, 이러한 것이 모든 계층의 부모와 자식들에게 의미 있는 소통의 순간이라는 사실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즉 그들은 모두 서로에게 안락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특별할 것 없는 진짜 가족이었다. p.417
불평등한 어린시절
양육자의 선택
아이 동의
집중 양육
모든 육아에는 일장 일단이 있다. 아이에게 유리한 양육 방식으로 인해 우리는 무엇을 잃고 있는지 되돌아볼 수 있다.
나는 40대 중반과 60대 부부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상황에서 행복한 부부들은 65%의 시간을 ‘중립’에서 보내는 반면, 불행한 부부들은 약 45%를 보냈다.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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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부분 삶이 공평하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심판은 잘못된 판정을 내리고, 게으른 직장 동료는 나보다 먼저 승진하고, 마트의 소량 계산대 앞에 줄을 섰더니 앞에 있는 사람이 쿠폰을 수십 장 들고, 카트에 담긴 60여 개 물품을 계산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서로 사랑하는 장기적인 관계라면 이런 불공평함이 없는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 지나친 낙관주의자가 되자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바로 사랑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P.133
부부 감정 치유
양육자의 선택
부부갈등
성격차이
싸우고 나서 뒤늦게 읽지 말고, 평소에 챙겨볼 것. 진수성찬을 차려줘도 숟가락은 결국 스스로 들어야 한다.